뉴욕증시 3대 주요지수 소폭 상승
“엔비디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주식”
국제유가 중동 전쟁 우려 과도에 2.4%↓
엔비디아 실적 발표 하루를 앞두고 뉴욕증시가 눈치작전 끝에 소폭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이틀 연속 최고가를 경신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0.02% 오른 4만1250.50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 0.16% 오른 5625.80에, 나스닥지수는 0.16% 오른 1만7754.82에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특별한 이벤트나 지표 발표 없이 28일 장마감 후 발표될 엔비디아의 실적에 주목했다. 엔비디아는 장 초만 하락했지만 1.46% 오른 128.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의 상승폭은 애플(0.37%), 마이크로소프트(0.08%), 알파벳(-0.92%), 아마존(-1.36%), 메타(-0.39%), 테슬라(-1.88%) 등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7’ 가운데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