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오겠단 약속 지켜”…美 롤링스톤, GD 미국 공연 대서특필

14 hours ago 1

지드래곤. 사진l스타투데이DB

지드래곤. 사진l스타투데이DB

가수 지드래곤의 월드투어에 세계 각국의 유력 외신들이 뜨거운 관심을 표했다.

지난 17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위버맨쉬](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 3차 일정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8월 22일 미국 뉴어크를 시작으로 31일 라스베이거스, 9월 5일 로스앤젤레스를 찾아 미국 팬들을 만난다. 이후 9월 20일에는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공연을 이어간다.

지드래곤. 사진l스타투데이DB

지드래곤. 사진l스타투데이DB

지드래곤의 미국, 유럽 투어 소식에 각국 외신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미국의 대표 음악전문지 롤링스톤을 비롯해 빌보드, 버라이어티, 포브스, 피플, 영국의 음악 전문 매거진 NME 등이 해당 내용을 대서특필했다.

특히 롤링스톤은 ‘지드래곤, 미국과 유럽에서 ’우버맨쉬‘ 투어 개최’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그는 ‘다시 돌아오겠다’고 말했고, 그 약속을 지켰다”면서 지드래곤의 독점 인터뷰를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롤링스톤과의 인터뷰에서 “이건 단순한 콘서트가 아닌 저의 다음 챕터”라며 “저는 성장했고, 변화했고, 상상도 못한 방식으로 제 자신에게 도전해왔다. 팬 여러분이 그 모든 변화를 무대 위에서 함께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미국·유럽 투어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지드래곤은 2006년 그룹 빅뱅 멤버로 데뷔 후 ‘판타스틱 베이비’ ‘루저’ ‘베베’ ‘에라 모르겠다’ ‘봄여름가을겨울’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솔로 가수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그는 지난 3월 2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위버맨쉬]’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도쿄, 불라칸, 오사카, 마카오 공연을 성료한 지드래곤은 7월 호주 공연에 이어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방콕, 홍콩 등 아시아 9개 도시, 미국 3개 도시, 프랑스 파리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