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오는 7월 9일 개봉하는 영화 ‘슈퍼맨’(감독 제임스 건)이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리는 보도스틸 7종을 18일 전격 공개했다.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인 ‘슈퍼맨’이 세상을 파괴하려는 최악의 적들에게 맞서는 초대형 슈퍼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슈퍼맨’이 보도스틸 7종을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올여름 극장가를 압도할 히어로 ‘슈퍼맨’(데이비드 코런스웻)의 위용 넘치는 모습과 함께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이끈다.
먼저 코믹스에서 튀어나온 듯 ‘슈퍼맨’의 오리지널리티를 완벽히 살린 슈트를 입고 탄탄한 피지컬과 강인한 면모를 드러내는 ‘슈퍼맨’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어떤 위협에도 흔들리지 않는 눈빛과 세상의 정의를 위해 희생을 마다 않는 그의 용기가 보도스틸 내에서도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와 반대로 일말의 감정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차가운 표정의 ‘렉스 루터’(니콜라스 홀트 분)는 보는 것만으로도 긴장감을 높인다. 특히 ‘슈퍼맨’과 마주한 장면에선 팽팽한 신경전이 느껴지며, 극 중에서 어떤 빅매치를 펼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슈퍼맨’의 완벽한 파트너들로 등장하는 ‘로이스 레인’(레이첼 브로스나한 분)과 ‘크립토’ 역시 눈길을 뗄 수 없다. 모든 건물이 무너진 일촉즉발의 상황에서도 ‘슈퍼맨’을 지지하는 ‘로이스 레인’과 개구쟁이 모먼트로 ‘슈퍼맨’을 응시하는 ‘크립토’ 등 셋이 펼쳐낼 팀워크도 기대하게 만든다. 끝으로 제임스 건 감독표 ‘슈퍼맨’의 시네마틱한 히어로 블록버스터를 예고하는 듯한 액션 컷까지 모든 요소들이 예비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해 특별함을 더한다.
영화 ‘슈퍼맨’은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부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까지 독보적 연출로 영화 팬들을 사로잡은 제임스 건 감독이 DC 스튜디오의 새로운 수장으로 부임하며 새롭게 연출과 각본을 맡은 작품이다. ‘슈퍼맨’ 역에는 정이삭 감독의 ‘트위스터스’를 비롯해 넷플릭스 시리즈 ‘하우스 오브 카드’, ‘더 폴리티션’ 등에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긴 신예 배우 데이비드 코런스웻이 분한다. 이 밖에도 ‘슈퍼맨’의 동료이자 연인 ‘로이스 레인’ 역에는 골든 글로브부터 크리틱스 초이스까지 유수 시상식에서 수상을 거머쥔 레이첼 브로스나한이 분하며, ‘슈퍼맨’의 숙적으로 등장할 ‘렉스 루터’ 역에는 ‘엑스맨’ 시리즈부터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등 다양한 작품을 오가며 명품 연기를 선보인 니콜라스 홀트가 열연을 펼칠 예정으로 이들의 앙상블을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슈퍼맨’은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데, 티저 예고편은 공개 하루만에 2억 5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해 DC와 워너브러더스 역사상 최다 조회수를 달성했고, IMDb 선정 2025년 최고 기대작 1위에 오르며 그 기대감을 입증하고 있다.
영화 ‘슈퍼맨’은 오는 2025년 7월 9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