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니콘이미징코리아) |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정해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고진영(29)과 골프용 레이저 거리측정기 쿨샷(COOLSHOT) 전속모델 재계약했다고 1일 밝혔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2017년 고진영과 계약한 뒤 올해 8년 연속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됐다.
고진영은 LPGA 투어에서만 15승을 거둔 세계 정상급 선수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는 7년 연속으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19년과 2021년엔 두 차례 올해의 선수를 차지했고, 2020년 상금왕에 올랐다.
니콘의 ‘쿨샷 프로투 스태블라이즈드’는 뛰어난 성능으로 프로 및 아마추어 골퍼들이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다. 지난 4월에는 LPGA 투어와 유럽여자프로골프(LET) 투어와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고진영 선수와 함께 오랜 기간 쿨샷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함께 향상할 수 있었고, 8년 연속 재계약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진영은 10월 31일부터 일본에서 열린 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에 출전 중이며,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2위에 올라 8년 연속 우승 행진의 기대를 부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