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트, 신인 맞아?… "신인상·음방 1위 향해 쉼 없이 달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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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정규 '러 앤드 래드'로 정식 데뷔
힙합 베이스 타이틀곡 '플립 더 코인'
"신인의 패기로… K팝신 뒤집을 것"

등록 2025-03-24 오후 5:32:07

수정 2025-03-24 오후 5: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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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신인이라고 믿을 수 없는 무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룹 뉴비트(NEWBEAT) 박민석(가운데)이 24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가진 정규 1집 ‘러 앤드 래드’ 발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플립 더 코인’을 선보이고 있다.(사진=뉴스1)

패기가 넘쳤다. 자신감도 충만했다. 첫 앨범부터 11곡을 꽉 담은 정규앨범으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그룹 뉴비트(NEWBEAT)가 K팝신을 뒤흔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뉴비트 박민석은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정규 1집 ‘러 앤드 래드’(RAW AND RAD)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올해 쉼 없이 달릴 예정”이라며 “신인상도 타고 싶고, 음악방송 1위도 하고 싶다. 올해 쉴 틈 없이 달릴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첫 정규앨범부터 11곡을 담은 이유에 대해서는 “좋은 곡이 너무 많아서 담다보니 정규앨범으로 완성됐다”며 “11곡을 녹음하는 게 쉽지 않더라”고 말했다. 이어 “한 번은 그룹 내에 감기가 돌았던 적이 있는데 그때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며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게 됐고, 추후 녹음할 때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많은 도움이 됐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뉴비트 멤버들은 데뷔곡 ‘플립 더 코인’처럼 K팝신을 뒤집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서현은 ‘플립 더 코인’에 대해 “세상에 좋은 것과 나쁜 것이 공존하듯, 동면의 앞뒤처럼 양면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노래”라며 “신인다운 패기와 포부를 담아 K팝신을 뒤집어 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끝으로 뉴비트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남들과 다른 것이지, 틀린 것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했다.

박민석은 “이 메시지가 청소년은 물론 직장을 다니는 분들께도 와 닿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푸른나무재단과 협업했다”고 전했다. 푸른나무재단은 학교폭력 방지를 위해 설립된 재단이다. 박민석은 “푸른나무재단과 협업을 통해 이같은 메시지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뉴비트(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는 24일 오후 6시 정규 1집 ‘러 앤드 래드’를 발매하고 데뷔한다.

비트인터렉티브에서 8년 만에 선보이는 그룹 뉴비트는 Mnet ‘보이즈 플래닛’ 출신 박민석과 그룹 TO1 출신 전여여정 등 전원 한국인으로 구성된 7인조 보이그룹이다.

‘러 앤드 래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소년들의 패기를 담은 앨범이다. 뉴비트는 거침없는 패기와 솔직한 감성을 담아 가장 빛나는 소년들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선공개곡 ‘젤로’(힘숨찐)와 ‘히컵스’(HICCUPS)를 비롯해 타이틀곡 ‘플립 더 코인’(Flip the Coin), ‘인트로 : 러 앤드 래드’(Intro : RAW AND RAD, feat. Khundi Panda)(Prod. Maalib), ‘사운즈 라이크 머니’(Sounds like Money), ‘너,나 +,-’, ‘F.L.Y’(Prod. 임현식), ‘원더’(Solo. 전여여정), ‘위 아 영’(We Are Young), ‘아웃트로 : 제로-섬 게임’(Outro : ZERO-SUM GAME, Prod. Maalib), ‘하이즈&로우즈’(Hi&Love)까지 총 11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플립 더 코인’은 90년대 정통 올드 스쿨 장르로 다양한 샘플링 사운드와 그루비하면서 파워풀한 드럼, 중독성 강한 훅이 돋보이는 곡이다. 세상의 양면성, 즉 선과 악이 동전의 양면처럼 공존한다는 이야기를 소년들의 시점에서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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