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2024년도 신입사원 256명 공개 채용… 공정한 블라인드 방식 도입

5·6급 관련 인재 선발 예정

농어촌공사는 2일 2024년도 신입사원 256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5급(일반직 181명)과 6급(기사직 75명)으로 나누어 모집하며, 5급 분야는 행정, 토목, 지질, 기계, 전기, 건축, 전산, 환경으로, 6급 분야는 토목, 기계, 전기, 건축 분야에서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공사는 사회적 형평성을 고려해 장애인과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별도 전형을 마련하고, 기초생활수급자와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는 가점을 부여하는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를 위해 성별, 연령, 학력 등의 차별을 배제하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도입했다.

원서 접수는 10월 7일부터 10월 16일 14시까지 온라인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분야별로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으로 이루어지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16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채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또는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어촌과 농어업의 미래 발전을 위한 인재 발굴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공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