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주우재, 일머리 없는 하하에 폭발 "같이 못 해"[별별TV]

'놀면 뭐하니?' 주우재가 하하의 일머리를 탓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모델 주우재와 방송인 하하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젊음의 거리를 살수차로 청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밤 많은 이들이 남기고 간 거리의 쓰레기들 모두 치우는 임무에 투입됐다. 이들은 선배들의 가르침에 따라 살수차에서 끌어온 강한 수압으로 거리에 있는 쓰레기를 한곳에 모으는 작업을 시행했다.

주우재가 먼저 시원하게 물줄기를 쏘면 하하가 살수차 근처에서 호스를 풀어줬다. 그러나 강한 수압에 주우재 홀로 물청소가 하기 어려웠고, 하하가 주우재 근처로 와서 주우재의 호스를 함께 지탱해 줘야 했다. 그러나 하하는 해맑은 표정으로 주우재에 "줄 모자라지? 줄 풀고 올게"라며 호스를 잡지 않고 살수차 근처로 갔다.

이에 주우재는 제작진을 향해 "(하하 형)일 머리가 아예 없어. 가까이에서 들어줘야 하는데 하하 형이 그걸 이해 못 한다. 같이 일 못하겠다"라며 하소연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