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윈터송 단체곡 결정됐다…'버터플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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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멤버 유닛도 결성

  • 등록 2025-01-19 오전 9:41:49

    수정 2025-01-19 오전 9:41:49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놀면 뭐하니?’ 윈터송 단체곡으로 ‘버터플라이’(Butterfly)가 확정됐다.

18일 방송한 MBC ‘놀면 뭐하니?’. (사진=MBC)

18일 방송한 MBC ‘놀면 뭐하니?’는 ‘겨울에 부르고 싶은 노래’ 편으로 꾸며졌다. 윈터송 프로젝트 단체곡을 정하고 여자 멤버들의 유닛 ‘영하 10°C’를 결성한 박진주-에일리-미주-해원(NMIXX)이 ‘여전히 아름다운지’ 리메이크 음원을 녹음하고 공개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닐슨코리아 집계) 4.5%, 5.6%를 기록했다.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인 2049시청률은 2.7%, 2.9%를 나타내며 동시간대는 물론 토요일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놀면 뭐하니?’ 멤버들과 가수 김조한, KCM, 존박, 에일리, 해원(NMIXX), 승헌쓰(재쓰비), 그리고 배우 송건희와 펜싱 선수 오상욱까지 ‘윈터송 메이트’ 14명 완전체가 모두 모인 자리가 만들어졌다.

지난 촬영 때 함께하지 못했던 히든 멤버 송건희와 오상욱을 향한 관심이 쏟아졌는데, 미주와 송건희는 5년 전 예능 ‘복면가왕’에서 춤을 춘 사이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이 재회의 춤을 준비하는 사이 하하는 “미주보다 송건희가 더 예쁘다”라며 아저씨 팬이 되는가 하면 박진주는 “(얼굴만 봐도) 재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단체곡 투표에 들어갔다. 후보곡으로 곽진언&김필 ‘지친 하루’, YB ‘흰수염고래’, 이적 ‘같이 걸을까’, 러브홀릭스 ‘버터플라이’가 흘러나왔다. 특히 ‘버터플라이’를 부를 때는 멤버들이 하나 둘 자연스럽게 합창에 참여, 즉석에서 화음을 쌓았다. 밝고 희망적인 가사가 모두를 하나로 모았고 결국 단체곡으로 확정됐다. 남자 멤버들이 1순위로 많이 뽑았던 ‘흰수염고래’는 남자 유닛곡으로 정해졌다.

여자 멤버들끼리 모여 4월 결혼하는 에일리를 위한 브라이덜샤워 파티를 했다. 이어 여자 유닛곡으로 정해진 김연우 ‘여전히 아름다운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재석은 유닛 이름을 거창하지 않게 정하자면서 ‘영하 10°C’라 작명했고 멤버들은 무심한 듯 신경 쓴 이름에 만족했다.

다음 방송 예고편에는 윈터송 프로젝트 단합을 위해 MT에 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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