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바이오메디컬, ‘넥스피어에프’ 일본 판권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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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의료기기 전문기업 넥스트바이오메디컬(389650)이 일본 소재의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아사히인텍과 혈관내색전촉진용보철재 넥스피어에프(Nexsphere-F™)의 일본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넥스트바이오메디컬)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완제품 의료기기를 직접 수출해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이번 일본 독점 판권 계약 역시 완제품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체결됐다.

아사히인텍은 의료용 마이크로카테터 및 가이드와이어 전문 기업으로 일본을 비롯해 미국, 유럽, 중국, 인도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가이드와이어는 대부분의 혈관 중재 시술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며, 마이크로카테터 역시 근골격계 색전술, 간동맥 화학색전술 등 다양한 색전술에서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의료기기이다.

아사히인텍은 전 세계 약 120개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소 침습 치료 시장 확대에 맞춰 혈관 중재 시술 분야에서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관절염색전술의 창시자인 유지 오쿠노 박사를 비롯한 일본 내 의료진 네트워크와 유통 역량을 기반으로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아사히인텍의 탄탄한 의료진 네트워크과 유통 역량이 넥스피어에프의 일본 시장 진입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주력 제품인 혈관내색전촉진용보철재 넥스피어에프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유럽 CE-MDD, 캐나다 보건부 등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으며, 현재 국내외에서 시판 후 임상시험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또한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FDA 허가용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며, 2027~2028년 FDA 허가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이번 계약을 통해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일본 파트너사인 아사히인텍은 일부 만성 통증을 겪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넥스피어에프의 일본 PMDA 허가용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관계자는 “이번 일본 판권 계약은 넥스피어에프의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현지 의료진 및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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