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 코코아팹, ‘학교 컨설팅 사업’ 정규 운영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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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인공지능 기업 네패스(대표 이병구)의 디지털 교육 브랜드 ‘네패스 코코아팹’이 2024년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에서 선도 운영에 이어 정규 운영사로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며, 교사를 중심으로 학교 내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네패스 코코아팹은 지난 7월부터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서울대학교 미래교육혁신센터와 에듀테크 전문기업 팀모노리스와 협력해 디지털 기반 수업과 평가 혁신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선도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연수 운영과 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을 설계한 네패스 컨소시움(서울대학교, 팀모노리스)은 이를 바탕으로 정규 사업에서도 학교의 디지털 전환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네패스 코코아팹 이채윤 PM은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이 디지털 교육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선도 운영을 통해 참여한 교사들에게 호평을 받은 만큼, 정규 사업에서도 학교 현장의 디지털 전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교육적·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에듀테크 및 AIDT를 담당하는 팀모노리스 엄은상 대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학교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학습 환경 구축, 디지털 소양 함양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디지털 기반 교육 체제를 정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네패스 코코아팹은 10월 31일까지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지역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정규 사업 참여 학교를 모집하고 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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