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마녀의 심술’에도 잘 버틴 코스피…7000선 턱걸이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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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네 마녀의 심술’에도 잘 버틴 코스피…7000선 턱걸이 마감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10일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인 일명 ‘네 마녀의 날’을 맞이해 출렁였던 코스피가 가까스로 7000선을 지켜내며 장을 마쳤다.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72포인트(0.25%) 내린 7033.92에 마감했다.지수는 전일보다 12.79포인트(0.18%) 내린 7038.85에 출발한 후 장 초반 상·하방 요인 혼재에 보합권에서 방향성을 탐색하다, 외국인이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약보합 마감했다.이날 KRX 섹터지수 정기 변경과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이 겹치며 단기 수급 변동성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증시는 대외 리스크에 하락 출발했으나, 6900선 부근에서 저점을 확인한 뒤 반등세를 전개했다”면서 “순환매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급 이벤트 중첩에도 업종별 등락폭은 제한적이었다”고 말했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의료·정밀기기 2.2%, 보험 1.6%, 일반서비스 1.3% 상승했다. 반면 전기·가스 2%, 제약 1.5%, 화학 1.4% 내렸다.매매주체별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413억원, 321억원씩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으 홀로 2조7274억원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19%), SK하이닉스(-0.16%), SK스퀘어(-0.26%), 삼성전기(-0.28%), LG에너지솔루션(-1.62%), 삼성바이오로직스(-2.0%)은 내렸으며, 현대차(0.26%), 삼성생명(1.98%), 삼성물산(0.93%), KB금융(0.81%)은 올랐다.이날 증시에서 방산 업종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 전개를 보였다. 한국항공우주(3.10%), 한화에어로스페이스(1.91%) 등이 상승했다.정유, 화학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 S-Oil(-6.63%), 대한유화(-3.63%) 등이 약세를 보였다.코스닥은 전일 대비 6.55포인트(0.79%) 오른 836.92에 마감했다.코스닥에선 매매주체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333억원, 1조1122억원씩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홀로 1조3533억원 순매수했다.코스닥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0.89%), 원익IPS(-1.08%), 이오테크닉스(-3.19%), 리노공업(-1.14%)은 약세를 나타냈으며, 에코프로(0.12%), 에코프로비엠(3.31%), 주성엔지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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