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 화면속으로 들어온 축구장… 현대차, 월드컵 열기 운전석에 심는다

2 hours ago 1

인포테인먼트 화면에 축구 축제 분위기 입힌다
전용 디지털 콘텐츠 선봬
시동 걸면 로봇 ‘아틀라스’ 등장
첨단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비전 융합
내달 북중미 월드컵 기념
블루링크 스토어에서 10월 19일까지 무상 제공
쏘나타·아이오닉 등 주요 차종 우선 적용 이후
전 사양으로 확대 적용 방침

현대자동차, FIFA 월드컵 2026™ 연계 디스플레이 테마 공개.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 FIFA 월드컵 2026™ 연계 디스플레이 테마 공개.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 FIFA 월드컵 2026™ 연계 디스플레이 테마 공개.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 FIFA 월드컵 2026™ 연계 디스플레이 테마 공개.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다가오는 북중미 월드컵을 맞이해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전용 그래픽 테마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는 현대차가 추구하는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가치 아래 전개 중인 글로벌 월드컵 캠페인의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운전자가 이 테마를 내려받아 적용하면 차량 내부 계기판과 중앙 제어 화면이 축구 경기장을 연상시키는 역동적인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시동을 켜거나 끌 때 나타나는 시작·종료 그래픽을 비롯해 길 안내 화면 일부에는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사족보행 로봇 스팟과 인간형 로봇 아틀라스가 등장해 시각적 재미를 더한다.

현대차는 차량 스크린을 소비자와 소통하는 가상 창구로 삼아 이동 수단과 로봇 공학의 결합이 가져올 미래상을 전달하고자 했다. 축제 분위기를 매일 마주하는 운전 환경에 접목함으로써 차량용 테마의 유용성을 직접 입증하겠다는 취지다.

현대자동차, FIFA 월드컵 2026™ 연계 디스플레이 테마 공개.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 FIFA 월드컵 2026™ 연계 디스플레이 테마 공개.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 FIFA 월드컵 2026™ 연계 디스플레이 테마 공개.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 FIFA 월드컵 2026™ 연계 디스플레이 테마 공개. 현대차 제공
해당 콘텐츠는 차량 내 커넥티드 서비스인 블루링크 스토어를 통해 오는 10월 19일까지 추가 비용 없이 배포된다. 이용을 원하는 차주는 마이현대 모바일 앱에 자신의 차를 연동한 뒤 내려받으면 된다. 구체적인 설치 경로는 전용 스토어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초기 적용이 가능한 기종은 최신 준중형 및 중형 라인업인 쏘나타 디 엣지와 더 뉴 투싼, 전기차인 아이오닉6 및 아이오닉9, 수소전기차 넥쏘 등이다. 제조사 측은 계기판과 내비게이션 화면이 하나로 이어진 최신 ccNC 인포테인먼트가 탑재된 전 차종으로 적용 범위를 차츰 넓혀갈 방침이다. 각 모델별 소프트웨어 배포 일정은 온라인 공지를 통해 순차 공개된다.

지성원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시도가 글로벌 축구 대회가 지닌 상징성과 현대차의 미래 이동 기술 비전을 일상에서 유기적으로 연결하려는 목적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오랜 기간 대회를 지속 후원해 온 공식 파트너로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실험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현대차는 지난 1999년 국제축구연맹과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약 27년간 후원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회 기간에는 원활한 현장 운영을 돕기 위해 1000여 대의 승용 차량과 500여 대의 승합 버스를 이동 수단으로 제공하며, 경기장 안팎에서 로봇 기술을 활용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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