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배달수수료 최고 7.8%로 인하…'반쪽짜리 합의' 반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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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 단체가 중개수수료 인하를 놓고 진통을 거듭한 끝에 최종 상생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수수료를 최고 7.8%까지만 받을 수 있게 하고, 매출 규모에 따라서도 다르게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전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 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 단체들이 115일간 긴 협의 끝에 최종 상생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음식값의 10%에 가까웠던 배달플랫폼의 중개수수료율은 최고 7.8%로 낮아집니다. 예를 들어 3만 원짜리 음식의 경우 점주는 지금까지 2,900여 원을 부담했지만, 앞으로 최고 2.300 원대로 낮아지는 겁니다. 배달앱 발생 매출액 기준으로 상위 35% 가게에는 7.8%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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