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비트코인 올인, ‘10만개’ 샀다”…13년전 여친 글에 와글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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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투자여부를 고민하게 되었다.

2011년에는 한 여성이 자신의 남자친구가 전재산을 털어 비트코인에 투자한 것을 답답해하며 글을 올렸고,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만약 팔지 않았다면 엄청난 자산가가 되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다른 의견으로는 주작일 가능성도 제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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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매경DB]

[사진출처=매경DB]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효과로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사상 처음으로 10만 달러(약 1억4000만원) 진입 초읽기에 들어갔다.

비트코인 투자 여부를 고민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덩달아 “아파트 매입이나 주식투자 대신 비트코인을 샀더라면”, “비트코인 팔지 않고 계속 가지고 있었더라면”하고 후회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미친 소리 하는 남친(남자친구)과 답답해하던 여친(여자친구). 과연 지금쯤 어떻게 되어 있을까요”라는 글이 게재했다.

그는 13년 전에 전 재산을 털어 비트코인에 투자한 남자친구가 답답하다고 하소연했던 여자친구의 사연을 소개했다.

글쓴이는 ‘일 안 하고 가상화폐로 일확천금만 노리는 남친’이라는 2011년 게시글을 공유했다.

당시 해당 글을 올린 여자친구 A씨는 “너무 답답해서 글 쓴다. 결혼 약속을 한 남자친구가 전 재산을 털어 10만 비트코인을 5000만원치를 샀다”고 밝혔다.

이어 “남자친구는 지금이 2011년이니까 2021년에 1비트코인이 5000만원이 된다는 터무니없는 소리를 지껄인다”며 “말도 안 되는 가상화폐에 진짜 화폐 5000만원과 어찌 맞바꿀 수 있냐”고 덧붙였다.

이어 “처음 연애할 때는 일도 열심히 하고 똑똑한 사람이었다”며 “심지어 그게 남자친구의 전 재산인데 미친 소리를 한다”고 하소연했다.

13년이 지난 현재,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만약 팔지 않았다면 지금은 14조원 자산가가 됐을 듯”이라고 예상했다.

반대로 “가상화폐라는 말은 2017년부터 쓰였다”며 “주작일 수도 있다”고 지적하는 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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