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찰칵] 다산 정약용 머물던 강진 동백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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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151호로 지정된 전남 강진군 도암면 백련사 동백나무 숲에서 제2회 강진동백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강진을 찾은 관광객들이 동백꽃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느라 연신 셔터를 누르고 있고, 그 아래를 거닐며 추억을 쌓고 있습니다."동백은 떨어져도 동백"이라고들 합니다. 채 활짝 피지 못하고 꽃봉오리째 떨어진 동백숲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강진 백련사 동백숲이 있는 '강진 만덕산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원'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유배 시절 백련사 아암 혜장선사와의 학문적 교유관계의 배경이 된 차 문화, 사적 정약용 유적, 보물 백련사사적비, 대웅보전 등 역사적, 학술적, 문화적 가치를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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