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소셜 캡처
남규리가 파리에서의 순간을 추억하며 근황을 전했다.
남규리는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벌써 2년 전 프랑스, 오랜만에 찾은 추억. 또 가고싶다”는 메시지와 함께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남규리는 파리 도심을 배경으로 발코니에 기대 환한 미소를 지으며, 블랙 드레스를 입고 고풍스러운 행사장 복도를 거니는 모습도 담겼다. 우아한 실루엣과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시선을 끈다.
남규리 소셜 캡처
특히 눈길을 끈 장면은 조종석에 앉아 조종간을 쥔 모습. 비행기 이륙이라도 시도할 듯한 표정을 짓고있다.
남규리는 최근 신곡 ‘가슴앓이’로 음악 활동에 복귀하며 ‘2025 프로젝트 앨범’의 시작을 알렸다. ‘가슴앓이’는 1980년대 발라드 감성을 대표하는 명곡으로, 남규리 특유의 서정적 음색을 입혀 리메이크됐다.
한편, 남규리는 2006년 씨야로 데뷔 후, 영화 ‘고死: 피의 중간고사’,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 ‘카이로스’ 등을 통해 배우로도 입지를 다졌다. 최근에는 옴니버스 공포 스릴러 ‘동요괴담’이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
남규리 소셜 캡처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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