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생아” 재벌가문 딸의 고백 … 3500억 그림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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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프 클림트 ‘엘리자베스 레더러의 초상’

2025년 11월 18일 소더비 경매에서 올리버 바커 경매사가 클림트의 ‘엘리자베트 레더러의 초상’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Sotheby‘s]

2025년 11월 18일 소더비 경매에서 올리버 바커 경매사가 클림트의 ‘엘리자베트 레더러의 초상’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Sotheby‘s]

지난해 세계 미술시장의 주인공은 ‘황금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였다. 2025년 11월 18일 뉴욕의 밤을 떠들썩하게 만든 소더비 경매가 열렸다.

클림트의 ‘엘리자베트 레더러의 초상’(1914~16)은 수수료 포함 약 2억 3630만 달러(약 3500억 원)에 낙찰되어, 당시 현대 미술 경매 사상 최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미술사를 통틀어도 그의 앞에 선 이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단 한 명뿐이다.

이날 전설의 경매사 올리버 바커가 시작가 1억 3000만 달러에 경매를 시작한 뒤 20분간 응찰은 숨 가쁘게 이어졌다. 6명의 경합 끝에 승자가 된 건 아부다비 국부펀드(ADQ)였다. 아랍에미리트(UAE)의 품에 안긴 이 세기의 걸작은 구겐하임 아부다비 미술관에서 대중에게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아깝게 고배를 마친 직전 응찰자는 헤지펀드 시타델 창업자 켄 그리핀으로 알려졌다. 월가의 슈퍼리치를 오일 머니가 누른 것도 흥미로운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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