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 佛수도원 찾아 한국인 수녀들 만나

23 hours ago 2

김혜경 여사가 7일(현지 시간) 프랑스 남부 생폴드방스의 성 가정 도미니코 수녀회 수도원을 방문해 한국인 수녀들과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9.08.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과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7일(현지 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와 함께 프랑스 남부 생폴드방스에 위치한 성 가정 도미니코 수녀회 수도원을 찾아 한국인 수녀들을 만났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이 같은 친교 일정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와 마크롱 여사의 만남은 올해 들어 네 번째다. 안 부대변인은 “여러 차례 만남을 통해 쌓아온 친분을 바탕으로 이날도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일정을 함께했다”고 전했다. 이날 두 여사가 방문한 수도원은 한국 출신 화가이자 사제인 김인중 신부의 소개로 1982년부터 한국인 수녀들이 합류했다. 현재 수녀 8명 중 6명이 한국인이다. 김혜경 여사가 7일(현지 시간) 프랑스 남부 생폴드방스의 성 가정 도미니코 수녀회 수도원을 방문해 한국인 수녀들과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이날 김경희 총원장을 비롯한 수녀들은 두 여사를 반갑게 맞이했다. 수녀들은 “평소 영상 등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의 활동 모습을 접하고 있다”며 “찾아주셔서 너무 기쁘다“고 했다. 김 여사는 고국을 떠나 프랑스에서 지역 공동체를 위해 헌신해 온 수녀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그는 ”1980년대 초, 가족과 고향을 떠나 언어와 문화가 다른 곳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사람과 사람의 교류가 얼마나 깊고 오랜 인연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사례”라고 말했다. 마크롱 여사도 한국인 수녀들이 오랜 세월 프랑스에서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살아오며 이웃들과 함께해 온 과정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두 여사는 서로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일상의 삶 속에서 맺어온 신뢰와 우정이 한국과 프랑스의 관계를 더욱 깊고 단단하게 만드는 소중한 토대라는 데 공감했다고 안 부대변인이 전했다. 김 여사와 마크롱 여사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수도원의 예배당과 정원 등을 함께 둘러보며 ”앞으로도 잘 보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경 여사가 7일(현지 시간) 프랑스 남부 생폴드방스의 성 가정 도미니코 수녀회 수도원을 방문해 한국인 수녀들과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