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결혼해요” 턱시도 자태 공개…‘문짝남’ 비주얼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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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배우 김재원이 ‘유미의 세포들’ 시즌 3의 마지막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10일 김재원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여러분 순록이 결혼해요! | 유미의 세포들 시즌3 비하인드 ep.4’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김재원은 극 중 캐릭터 ‘신순록’으로 완벽 변신해 드라마의 대미를 장식하는 결혼식 장면을 촬영하는 모습을 전했다.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김재원의 눈부신 턱시도 자태였다. 그는 “평소 일상에서 자주 입지 못하는 화이트 셋업 수트를 좋아하는데, 이번 기회에 입게 되어 기쁘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극 중 유미(김고은 분)와의 상상 결혼식과 실제 엔딩을 장식할 결혼식 장면을 연이어 소화하며 훈훈한 ‘새신랑’의 면모를 과시했다.

감동적인 엔딩 신을 앞두고 김재원은 의외의 고백으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촬영을 앞두고 “저는 평소에 눈물이 정말 없다. 태어날 때 살짝 울고 그 이후로는 울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으나, 막상 선배 김고은의 마지막 촬영 모습을 지켜보며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을 지어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짐작케 했다.

김재원은 촬영을 마치며 진솔한 소회를 밝혔다. 그는 “계절이 바뀌는 줄도 모를 만큼 달려왔다. ‘유미의 세포들’은 내게 큰 애정이 가는 작품”이라며 “처음으로 큰 역할을 맡으며 주인공으로서의 책임감을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현장이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모든 팀원이 고생 많았다. 집에 가면 야식으로 라면 두 봉지에 계란 네 개를 넣어 먹고 싶다”는 소박한 소망을 밝히며 인간적인 매력을 더했다.

영상 중간, 김재원은 과거 출연작인 ‘킹더랜드’를 촬영했던 장소를 지나며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남자 승무원 역으로 활약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기억이 새록새록하다”고 말한 그는, 어느덧 한 드라마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해 팬들에게 뭉클함을 안겼다.

김재원이 활약한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지난 5일 순록과 유미의 결혼으로 완벽한 해피엔딩을 맞으며 종영했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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