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박진영 케미 터졌다, ‘100일의 거짓말’ 대본리딩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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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tvN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연출 유인식 극본 류보리)이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과 진심이 담긴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출격 준비에 나섰다.‘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다. 말하는 이의 진실과 거짓, 비밀을 동시에 들여다보는 ‘통역’이라는 소재와 독립군이 직접 심은 밀정이라는 설정을 통해 색다른 서스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대본 리딩 현장에는 유인식 감독과 류보리 작가를 비롯해 김유정, 박진영, 김현주, 이무생, 진선규, 이기영, 최덕문, 서정연, 김인권 등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첫 만남의 설렘과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배우들과 제작진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되새기는 묵념의 시간을 가진 뒤 본격적인 리딩에 돌입했다.김유정은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에서 100일간 조선총독부 통역생으로 위장 잠입하는 이가경 역을 맡아 변화무쌍한 연기를 펼쳤다. 미국행을 꿈꾸는 소녀의 당돌하고 맹랑한 모습부터 구국단의 밀정이 된 뒤 마주하는 위기와 변화까지 폭넓게 표현하며 캐릭터에 몰입했다.박진영은 정무총감의 양자 사토 히데오이자 조선총독부 통역관 김태웅 역으로 변신했다. 3개 국어에 능통한 엘리트 통역관이면서도 남모를 슬픔을 간직한 김태웅의 내면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그려냈다. 첫 만남부터 자연스러운 호흡을 보여준 김유정과 박진영이 완성할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에도 기대가 모인다.김현주는 복수를 위해 총을 잡은 항일단체 구국단의 저격수 유소란 역을 맡았다. 사토 신이치(진선규 분)의 암살 작전을 펼치며 이가경에게 목숨을 건 거래를 제안하는 인물로, 김현주는 폭발과 절제를 넘나드는 연기로 캐릭터에 힘을 더했다.이무생은 미국 언론사의 경성 특파원이자 구국단의 일원인 유필립 역으로 나섰다. 언론인이라는 신분을 활용해 정무총감을 흔드는 동시에 유소란을 향한 마음을 숨긴 채 위장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인물이다. 이무생은 냉정함과 따뜻함을 오가는 온도차로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을 표현했다.진선규는 조선총독부의 2인자이자 구국단의 제1 타깃인 사토 신이치 역을 맡았다. 성공과 출세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야망가로 변신한 진선규는 서늘한 눈빛과 냉랭한 말투로 리딩 현장의 분위기를 단숨에 장악했다.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도 대거 합류했다. 조선 최대 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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