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온아, 추신수 감독과 특훈…폼 회복할 수 있을까 (야구여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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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야구여왕2’ 블랙퀸즈가 첫 국제전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대만 오공과 맞붙는다. 달라진 유니폼과 선발 투수 송아를 앞세운 가운데, 추신수 감독은 수비 집중력을 승부의 핵심으로 짚었다.20일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2’ 7회에서는 국내 50번째 여자 야구단 블랙퀸즈와 대만 타오위안 오공의 두 번째 맞대결이 펼쳐진다. 오공은 아시아 여자 야구 랭킹 2위인 대만의 사회인 야구팀으로, ‘2026년 타이베이시 여자 야구 리그’에서도 2위를 기록한 강팀이다.앞서 1차전을 치른 블랙퀸즈 선수들은 시즌2 들어 처음으로 합숙에 나선다. 시즌1에서 룸메이트로 호흡을 맞췄던 선수들은 여전한 친분을 드러내고, 예상 밖의 조합으로 한방을 쓰게 된 선수들도 새로운 케미를 만들어낸다.특히 막내 박민서의 룸메이트 선택이 웃음을 더한다. 직접 함께 지낼 선수를 고른 박민서는 상대를 향해 연신 “멋있다”며 존경심을 쏟아낸다. 박민서의 애정을 한 몸에 받은 주인공이 누구인지도 이날 방송에서 드러난다.하룻밤의 합숙을 마친 선수들은 팀 창단 후 처음으로 화이트 유니폼을 입고 2차전을 준비한다. 라커룸을 찾은 추신수 감독은 1차전에서 반복됐던 수비 실책을 언급하며 선수들의 집중력을 주문한다. 야수들에게는 모든 타구가 자신에게 향한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2차전 선발 마운드는 송아가 책임진다. 개막전 승리의 주역이었던 송아는 자신의 등판을 이미 예상했다는 듯 아침부터 몸을 풀었다며 의욕을 보인다.하지만 출발부터 예상치 못한 난관을 만난다. 선두 타자를 상대로 볼넷을 허용하며 제구가 흔들린 것. 송아는 좀처럼 경기 흐름을 잡지 못하고,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도 아쉬운 판단을 보이며 위기에 놓인다.이에 맞서는 오공은 1차전에서 얻은 경험을 적극 활용한다. 블랙퀸즈 타선을 봉쇄하기 위해 외야 수비를 단단하게 구축하는 동시에 세밀한 작전 야구로 송아와 야수진을 압박한다. 첫 경기보다 서로를 잘 알게 된 두 팀의 두 번째 승부가 어떤 양상으로 흘러갈지 궁금증을 더한다.캡틴 김온아의 타격 부활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앞선 경기에서 방망이가 뜻대로 풀리지 않았던 김온아는 경기 전 추신수 감독과 별도의 타격 훈련에 나선다.김온아는 배트가 뒤로 눕는 동작 때문에 빠른 공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고 자신의 문제점을 진단한다. 이에 추신수 감독은 빠르고 간결한 스윙을 주문하며 팔꿈치 움직임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직접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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