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가족 급여 30% 늘릴 때, 조합 순이익은 반토막”

22 hours ago 3

주진우, 가족 운영 협동조합 관련 주장 “가족 급여 1년새 6840만→8930만원 올해 지급액 年환산땐 1억1382만원 조합 순이익은 1억대서 4720만원으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9.07 뉴시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가족이 운영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의 순이익이 절반 넘게 줄어드는 동안 배우자와 두 자녀에게 지급한 급여는 30% 이상 늘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8일 김 후보자 가족이 운영하는 한국아동발달 사회적협동조합의 가족 급여가 2024년 6840만 원에서 지난해 8930만 원으로 30.6%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1~8월 지급액을 연간으로 환산하면 1억1382만 원 수준이라고 주장했다.반면 조합 순이익은 2024년 1억332만 원에서 지난해 4720만 원으로 5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 의원은 설명했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법정적립금을 제대로 쌓지 않았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협동조합기본법상 사회적협동조합은 잉여금이 발생하면 일정 금액을 법정적립금으로 적립해야 한다. 주 의원은 조합이 2024년 순이익을 기준으로 최소 3100만 원을 추가 적립해야 했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조합이 경기 용인에 있을 당시에는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지정을 신청하지 않았다가 김 후보자의 지역구인 수원으로 이전한 뒤 신청했다는 주장도 나왔다.주 의원은 “김승원 의원 가족이 봉사하기는커녕 매년 30%씩 자기들 월급을 올리느라, 장애인에게 가야 할 복지혜택이 줄어들었다“며 “현역 국회의원이 아니라면 100% 세금으로 이런 월급 잔치를 벌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