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환 대법관 후임 후보자 4인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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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가 다음달 27일 임기 만료로 퇴임하는 김상환 대법관의 후임 최종 후보자를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추천했다고 14일 밝혔다. 조 대법원장은 이 중 1명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신임 대법관으로 제청하게 된다.

대법관후보추천위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법원 안팎에서 천거된 37명을 심사해 이 중 후보자 4명을 조 대법원장에게 추천했다. 3명은 현직 고위 법관이고 1명은 판사 출신 변호사다. 현직 법관 중에는 마용주 서울고법 부장판사(55·사법연수원 23기)와 심담 서울고법 부장판사(55·24기), 홍동기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56·22기)가 추천됐다. 변호사로는 서울고법 부장판사 출신인 조한창 법무법인 도울 변호사(59·18기)가 추천됐다.

[강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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