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할 수 있는 건 다 해 본다”…20년차 배우의 연기 철학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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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스콰이어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배우 김무열이 20여 년 전 팬들과 한 약속을 지킨 소감을 밝혔다.남성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는 25일 김무열과 이탈리아 스포츠웨어 브랜드 스톤아일랜드가 함께한 디지털 커버와 화보를 공개했다.김무열은 화보에서 남성적인 분위기부터 편안하고 부드러운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드러냈다. 그는 “스톤아일랜드처럼 기능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의상을 평소에도 선호하기에 아주 편안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사진제공|에스콰이어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연기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김무열은 캐릭터를 구축할 때 특정 방식을 고집하지 않고 작품마다 다른 접근법을 택한다며 “할 수 있는 건 다 해 본다”고 밝혔다.최근 화제가 된 넷플릭스 ‘참교육’을 준비하면서도 여러 이야기와 사연을 수집했다. 김무열은 “나화진의 동기, 최가윤 선생님의 의지를 잇겠다는 마음을 설득하지 못한다면 자칫 교육이라는 명목하에 폭력을 휘두르는 사람이 될 수 있기에 오랜 시간 고민했다”고 설명했다.쉼 없이 작품 활동을 하면서도 밀도 높은 연기를 이어가는 원동력으로는 ‘책임감’을 꼽았다.김무열은 “늘 ‘이 작품이 누군가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려 한다. 다만 연기를 할 때는 그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고자 한다”며 “잊지 않되 모두 잊어버리는 것, 이제야 그게 조금씩 되기 시작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사진제공|에스콰이어데뷔 후 처음 열린 팬미팅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김무열은 새로운 팬들을 만나는 기쁨과 함께 20여 년 전부터 자신을 응원해온 오랜 팬들을 떠올리며 팬미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활동하던 시절 팬들에게 꼭 팬미팅 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던 그는 “이제야 마음 한켠이 가벼워진다”고 했다. 팬미팅에서 노래를 부를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걸 하면 아마 서로 머쓱해질 것”이라고 답했다.김무열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에스콰이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패션 필름과 ‘필모 픽’ 인터뷰 등 관련 콘텐츠도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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