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트윈스 오스틴 딘이 허리 불편감으로 10일 잠실구장서 열릴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전’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에 출전하지 못한다. 뉴시스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오스틴 딘(33·LG 트윈스)이 잠실구장서 열릴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전’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에 출전하지 못한다.
KBO는 10일 “오스틴은 올스타 프라이데이에 열릴 홈런더비에 ‘허리 불편감으로 출전이 힘들다’는 의사를 전했다”며 “팬 투표 후순위 선수에게 순서대로 출전 가능 여부를 확인해 오태곤(35·SSG 랜더스)을 대체 선수로 발탁했다”고 알렸다.
오스틴은 LG가 전반기 치른 전 경기(85)에 출전해 타율 0.339, 27홈런, 83타점, 2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082로 맹활약했다. 쉬지 않고 출전했기 때문에 허리에 피로감이 더해진 상태다.

LG 트윈스 오스틴 딘이 허리 불편감으로 10일 잠실구장서 열릴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전’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에 출전하지 못한다. 뉴시스
오스틴의 결장으로 올스타전 최대 관전 거리였던 홈런더비의 열기가 한층 시들해졌다. 27홈런으로 전반기 홈런 공동 1위 김도영(23·KIA 타이거즈)과 오스틴, 3위 강백호(27·한화 이글스)의 정면 승부를 볼 수 없게 됐다.
오스틴은 홈런더비에 출전할 수 없지만, 11일 열릴 본 경기서는 정상 출전해 팬들의 성원에 감사 인사를 할 계획이다. 그는 총점 54.04점(팬 투표 239만2848표, 선수단 투표 267표)을 받아 1루수로 나눔 올스타 베스트12에 선정됐다.
한편 홈런더비에는 김도영, 강백호, 김주원(24·NC 다이노스·13홈런), 허인서(23·한화·12홈런), 양의지(39)와 박준순(20·이상 두산 베어스·11홈런), 문현빈(22·한화·9홈런), 오태곤(9홈런) 등 8명이 출전해 각축을 벌인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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