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말라리아 감염 “40도 고열, 혈소판→신장 문제도” [DA★]
배우 김대호가 말라리아 감염 소식을 전했다.
김대호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병원 사진을 공개하며 말라리아에 감염됐다고 직접 알렸다.
그는 “이유도 모르게 걸려 고열 40.3도로 일주일째 고군분투 하는 중이다. 말라리아하나로 혈소판부터 신장까지 안 괜찮은 데가 없다. 무서운 병인 것 같다”며 “말라리아로 인해 한동안 행복한 친구 동료분들의 공간에 들어갈 수 없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다시 연락드리겠다. 건강이 최고다. 말라리아 너무 아픈 병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말라리아’ ‘죽을맛’ ‘고열’ ‘오한’이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고통을 호소했다.
김대호는 자신의 소식이 기사로 널리 전해지자 “아이고 많은 관심 감사하다. 내 인생에 실검(실시간 검색어)이라니. 잘 회복하고 있다”면서 “외출하실 때 모기 조심하시라”고 당부했다.
1988년생인 김대호는 서울예술대학에서 연기 전문학사를 거쳐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에 진학했다. ‘크리스토퍼 논란 클럽’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아랫것들의 위’ ‘안테모사’ ‘그레이트 코멧’ ‘바스커빌 : 셜록홈즈 미스터리’ 등 연극과 뮤지컬 등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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