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추석 연휴에 4대궁·왕릉·박물관 문 '활짝'

추석을 맞이해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서울의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이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오늘(3일)부터 9일까지 휴무일 없이 무료로 개방합니다.단, 창덕궁 후원 관람은 연휴에도 기존처럼 유료로 진행됩니다.연휴 막바지에는 가을 '궁중문화축전'(10.8-12) 행사가 진행됩니다. 8일 종묘에서 한국사 강사 최태성 씨가 진행하는 '인문학 콘서트'와, 8일부터 12일까지는 4대 궁-종묘를 잇는 '도장 찍기 여행'이 열릴 예정입니다.추석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 민속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됩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4일과 5일, 7일 사흘간 추석 한마당 '한가위는, 민속이지!' 행사를 열고 다양한 민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