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악당 오명 벗는다"…충청남도, 탄소중립 실현에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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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전국에서 석탄화력발전소가 가장 많은 지역인 충남은 탄소배출 전국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습니다. 충청남도는 이런 오명을 벗기 위해 탄소중립 실현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손님이 메뉴를 주문하자 일회용이 아닌 다회용 컵에 음료가 담겨 나옵니다. 충청남도 청사 안에서 일회용품이 퇴출 된 겁니다. 청사 내 매점과 사무실은 물론 행사장에서도 다회용품 사용이 의무화됐습니다. 컵 말고도 다른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한 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충청남도가 최초입니다. 지난해에는 내포에 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가 문을 열어 기상과학의 모든 것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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