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집주인' 20년 임대주택 나온다…국토장관 "전세 효용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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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우리나라는 전셋집을 개인인 집주인이 주로 공급하는 국가죠? 그렇다 보니 전세사기에 취약한 점이 있는데, 그래서 정부가 기업이 공급하고 운영하는 임대주택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기업이 집주인인 20년 임대주택이 나올 전망인데,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전세를 대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윤영 기자입니다. 【 기 자 】 서울 용산의 37층짜리 1천 세대 청년임대주택입니다. 도심 한복판에 각종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는데도 낮은 월세로 8년을 살 수 있다 보니 인기인데, 부동산투자회사인 리츠가 운영하는 임대주택입니다. 정부는 이런 형태로, 기업이 집주인이 돼 장기로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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