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울컥, 영혼까지 끌어모아 즐기더니…무슨 일? (음악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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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의 흥이라는 것이 폭발한다.

2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약칭 ‘음악일주’) 2회에서는 명절을 방불케 하는 쿠퍼 패밀리의 블록 파티에 초대받은 기안84가 내면의 흥을 분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블록 파티에서 기안84는 일상이 싸이퍼인 본토 리얼 힙합의 세계로 들어간다. 특히 그는 결혼, 취업 잔소리의 명절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버릴 ‘코리안 명절’ 랩을 선보인다.
지난 방송에서 화제를 모았던 ‘MBC 디스랩’에 이은 ‘코리안 명절’ 디스랩은 어떤 내용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또한 기안84는 화려한 댄스 타임을 가지며 파티의 댄스 기강을 잡는가 하면, 자신을 따뜻하게 맞아준 쿠퍼 가족들에게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메시지까지 외쳐 파티의 즐거움을 한껏 끌어올렸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자유로운 분위기를 즐기던 기안84가 울컥하는 순간도 포착된다. 기안84는 “이제 명절 때 브루클린 가야 될 것 같다”는 소감도 전해 그에게 큰 감명을 준 블록 파티 현장이 더욱 궁금해진다.

방송은 25일 밤 9시 10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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