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BSDA 첫 참가… 타스만 군용지휘차 첫 공개

4 hours ago 2

현대로템도 다목적 무인차 시연
동유럽 방산시장 진출 잰걸음

기아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리는 ‘BSDA 2026’에 참가해 중형 픽업트럭인 타스만 기반의 군용 지휘차를 유럽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기아 제공

기아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리는 ‘BSDA 2026’에 참가해 중형 픽업트럭인 타스만 기반의 군용 지휘차를 유럽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기아 제공
기아가 루마니아에서 열리는 방위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군용차를 선보였다. 현대차그룹의 방산계열사인 현대로템도 같은 자리에서 다목적 무인차량의 기능을 시연하는 등 현대차그룹이 방산 핵심 시장인 동유럽에 잔뜩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

13일 기아는 이날부터 15일(현지 시간)까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리는 ‘BSDA 2026’에 처음 참가했다고 밝혔다. 동유럽 대표 방산 전시회인 이 행사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기아는 중형 픽업트럭인 타스만 기반의 군용 지휘차를 유럽 최초로 공개했다. 타스만 군용 지휘차는 픽업트럭 특유의 오프로드 성능에 무전기, 노출 방지를 위한 조명 통제 등 군 운용 사양을 더한 모델이다. 지난해부터 국군 표준 지휘차로 실전 배치된 차량이기도 하다. 기아는 소형 전술차(KLTV) 2인승 카고 차량도 함께 전시했다. KLTV는 수심 760㎜ 하천은 물론 약 31도의 수직 경사, 약 22도의 좌우 경사에서도 주행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의 방산 계열사인 현대로템도 나섰다. 현대로템은 야외에 부스를 마련하고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 및 무인소방로봇, 다족보행로봇 등을 선보였다. 적 드론 탐지 및 요격 임무를 맡은 HR-셰르파의 작전부터 다족보행로봇과 HR-셰르파의 합동 정찰 등도 시연됐다.

최원영 기자 o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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