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품 둔갑' 문화유산 3점, 반세기 만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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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 년 전 미국으로 건너갔던 조선 후기 목판이 다시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 환수된 문화유산은 , , 책판, 모두 조선 후기 대표 인물들의 문집을 찍어내던 목판입니다.이들 책판은 1970년대 초, 한국에서 근무하던 미국인들이 골동품 가게에서 '기념품'처럼 구입해 미국으로 가져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당시에는 문화유산 관리 체계가 허술해 도난되거나 분실된 책판들이 이처럼 전통 공예품이나 장식품으로 둔갑해 해외로 반출되는 일이 적지 않았습니다.특히 책판은 을미의병 당시 안동 지역 의병장이었던 김도화 선생의 문집을 찍어내던 것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한국의 유교 책판'에 포함된 유물입니다. 책판 역시 우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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