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도 제친 미래에셋증권…분기 연속 '순이익 1조' 달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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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연결기준 순이익 1조 9052억 기록증권계 2위 한투 순이익 2배 규모신한·하나·우리금융 등 금융지주들 넘어서9000피 등 역사적 증시 호조 속 수혜 등록 2026-08-12 오후 3:55:10 수정 2026-08-12 오후 3:55:10 가 가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미래에셋증권(006800)이 올해 2분기 순이익이 2조원에 육박하며 전 분기에 이어 두 분기 연속 순이익 1조원을 달성했다. 이는 증권업계 사상 최초의 기록으로, 국내 주요 금융사들의 순이익까지 뛰어넘으며 금융투자업계를 통틀어 실적 최선두권에 올랐다. (사진=이데일리DB)미래에셋증권은 2분기 연결기준 순이익 1조 9052억원을 벌어들였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지난 1분기 당시 순이익 1조 19억원을 기록하며 이미 업계 최초 ‘분기 순이익 1조원’을 찍었던 미래에셋증권은 2분기에도 1조원을 돌파하며 금자탑을 쌓았다. 같은 증권업계 2위인 한국투자증권(9464억원) 대비 2배 많은 규모다.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2조 9072억원으로 전년 대비 338%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의 실적은 먼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KB금융(105560)(1조 9922억원)을 넘보는 수준이며, 신한금융(1조 8201억원)을 비롯해 하나금융(1조 1928억원), 우리금융(1조 46억원), 농협금융(9104억원) 등 주요 금융사들을 넘어섰다. 올해 상반기 코스피가 9000을 돌파하는 등 역사적인 증시 호조 속에서, 거래대금이 폭증하고 자산관리 수수료 수혜를 극대화한 증권사가 금융지주 순이익을 제친 것은 기념비적인 일이다. 미래에셋증권은 △WM(자산관리)·연금 △브로커리지(Brokerage) △트레이딩(Trading) 등 주요 사업에서 안정적인 이익 성장세가 이어지며 경상적인 이익 창출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먼저 국내 비즈니스는 고객자산 확대와 거래 활성화에 힘입어 브로커리지와 WM 부문을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2분기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625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6% 증가했으며, 금융상품판매 수수료 수익도 1310억원을 기록해 지난 1분기 1125억원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국내외 총 고객자산(AUM)은 784조원으로 지난 1분기 대비 124조원 증가했다. 연금자산도 꾸준히 확대되며 지난 6월 말 기준 8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1년간 퇴직연금 적립금 성장률은 60%를 상회해 시장 평균의 약 2.5배에 달했다. 최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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