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원회는 11일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에서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실손24) 점검 회의’를 열고 연계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실손24는 관련 서류를 따로 제출하지 않고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보험금 청구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24년 10월 처음 도입됐다.
6일 기준 실손24에 참여한 병원, 보건소, 의원, 약국 등의 의료기관은 총 3만614개였다. 연계 의료기관 수 기준 실손24로의 연계율은 29.0%다. 서비스 가입자 수는 약 377만 명, 실손24로 청구 완료된 건수는 241만 건이다.
금융위는 올 하반기(7~12월)까지 연계율을 80~90%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제도가 시행 6개월이 지나도록 병의원 연계율 29%에 머무는 것, 일부 업체가 집단으로 참여를 거부하는 것, 이것이 바로 비정상”이라며 “국민이 실손청구 전산화의 편익을 온전히 누리도록 연계율이 100%에 육박하게 올라야 한다”고 강조했다.강우석 기자 ws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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