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온스당 4천 달러선 '멈칫'…미중 무역휴전에 관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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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에도 양국 간 무역 갈등이 충분히 봉합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국제 금값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20일부터 하락세를 보이던 금 현물가는 미국 동부시간 31일 오후 전장 대비 0.7% 내린 온스당 3천997.79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이동연 기자 lee.dongye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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