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솔비가 최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추석 연휴에 대상포진에 걸린 사실을 고백했다.
DJ 김태균이 바빠 보인다며 근황을 묻자 솔비는 “방송하기로 마음 먹어서 활동 많이 하고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
처음 겪어 보는 고통이라는 솔비는 “연휴에 병원에 갔는데 너무 고생했다”며 “지금까지도 몸이 안 좋다, 여러분 꼭 대상포진 예방접종 하셔라”라고 당부했다.
대상포진은 50대 이상 여성이 잘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솔비처럼 젊은 환자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다이어트나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습관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걸릴 수 있다. 피부에 줄무늬 모양의 발진과 수포가 생기며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대상포진은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물집 증상이 시작된 후 72시간 안에 치료를 받는게 가장 중요하다. 초기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해 치료하면 통증은 금방 완화된다.
다만 재발하기 쉽다. 나이가 들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더 잘 걸린다. 50대 이상이라면 미리 예방접종을 통해 대비할 필요가 있다. 면역력을 기르는 생활 습관도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등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챙겨 먹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