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대선 TV토론회, 이재명 안 되는 이유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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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재명 후보의 첫 TV토론회에 대해 그가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되는 이유를 잘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 후보의 정책이 구체성이 부족하며, 경제적 식견이 미달이라고 비판하면서 토론 중 발언한 '어쩌라고요?'라는 표현이 대통령 후보답지 않다고 지적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 후보가 인성과 자질이 모두 부족하다고 강하게 반박하며, 그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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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선 레이스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16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16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 첫 TV토론회에 대해 “이재명 후보가 절대로 대통령이 돼서는 안 되는 이유를 잘 보여준 자리”라고 19일 평가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후보는 구체성 없는 정책을 남발했는데, 타 후보가 그 정책을 비판하면 무조건 잘될 것이라고 우기기만 했다”며 “본인은 극단적 사례를 인용하면서도, 남에겐 극단적으로 말하지 말라고 지적해 자아분열적 행태를 보이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후보의 ‘호텔경제론’을 두고 경제적 식견이 함량 미달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론의 열등한 복제품인 ‘노쇼주도성장론’”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도 최악은 이 후보가 김문수 후보에게 ‘어쩌라고요?’라고 조롱하는 장면이었다”며 “대통령 후보자 토론회에서 만취한 시정잡배의 말싸움에서나 들을 수 있는 ‘어쩌라고요?’가 나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후보는 반도체 산업의 처절한 요구를 깔아뭉갠 것도 모자라, 그래도 업계를 도우려고 했던 김 후보를 향해 ‘어쩌라고요’라고 조롱을 한 것”이라면서 “만에 하나 대통령이 되면 일반 국민은 어떻게 대하겠나. 본인의 형님, 형수님처럼 막 대하고도 남을 것”이라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 후보는 인성도, 자질도 모두 미달”이라며 “기본소득, 기본사회를 외치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기본이 없다. 기본이 없는 후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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