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업자 정체 공개된 ‘더 커뮤니티2’, 첫 전쟁 터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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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더 커뮤니티2: 보이지 않는 손’에서 피트(이수민)가 결국 칼을 빼든다. 레드팀을 먼저 공격하자는 블루팀과 이를 서두를 이유가 없다는 화이트팀의 계산이 충돌하면서 커뮤니티 타운의 첫 전쟁 가능성이 수면 위로 떠오른다.오는 11일 공개되는 웨이브 ‘더 커뮤니티2: 보이지 않는 손’ 3-4회에서는 블루팀과 화이트팀이 레드팀을 겨냥한 기습 동맹을 두고 협상에 나선다.앞서 1-2회에서는 각 그룹의 거래 뒤에 숨겨졌던 전쟁 시스템이 모습을 드러냈다. 블랙팀 벡터(정재호)가 그룹 간 갈등과 전쟁을 통해 수익을 얻는 ‘군수업자’라는 사실이 밝혀진 데 이어 거래 결렬 시 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규칙까지 등장했다.전쟁이 선포되면 일반 거래가 중단되는 ‘전시 체제’로 전환된다. 승패에 따라 생존과 전리품이 걸려 있는 만큼 어느 팀과 손을 잡고 누구를 먼저 공격하느냐가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가장 빠르게 움직인 인물은 블루팀 피트다. 전쟁을 피할 수 없다면 자신들이 유리할 때 먼저 시작해야 한다고 판단한 그는 화이트팀과 연합해 레드팀을 공격하는 구상을 꺼냈다.3회 선공개 영상에서도 피트의 입장은 달라지지 않는다. 그는 화이트팀과 레드팀이 먼저 손을 잡는 상황을 경계하며 “오늘이 제일 싸다”고 주장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전쟁에 필요한 비용이 커질 가능성까지 고려해 선제공격을 서두르겠다는 계산이다.블루팀은 결국 화이트팀과 마주 앉은 자리에서 레드팀을 겨냥한 기습 전쟁 동맹을 제안한다. 전쟁이 불가피하다면 비용이 적게 들 때 상대의 크레딧을 확보하는 것이 생존과 상금 모두에서 유리하다는 논리를 내세운다.그러나 화이트팀 루나(박세승)는 다른 카드를 들고 나온다. 라이프 제한으로 탈락자가 발생하기 전까지 가능한 한 공생 관계를 유지하겠다는 것이 화이트팀의 전략이다.피트가 전쟁 비용 상승을 우려하자 루나는 화이트팀만의 독점 권한으로 맞선다. 전쟁 선포 직전 화폐 가치를 조절해 실제 지불해야 할 액수를 낮출 수 있는 만큼 당장 싸움을 시작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결국 첫 전쟁의 열쇠는 화이트팀의 선택에 달렸다. 빠르게 레드팀을 공격하자는 피트의 제안과 “우리는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루나의 계산 가운데 어느 쪽이 협상 테이블을 움직일지 주목된다.한편 ‘더 커뮤니티2: 보이지 않는 손’ 3-4회는 오는 11일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Copy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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