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정기획위원회와 관계부처에 따르면 국정기획위 경제1분과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약 4시간 기재부로부터 2차 업무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에는 윤인대 차관보를 비롯해 경제정책국, 정책조정국, 공공정책국 등 일부 핵심 부서만 참여한다.
올해 성장률 전망과 제고 방안, 물가 전망 및 대응책, 부동산 현황 및 대책, 공공기관 개혁 방향이 담길 예정이다. 보고는 국별로 시간대를 나눠 진행한다.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기재부 2차 업무보고는) 지난 1차 보고의 후속 ·보완으로 진행되는 만큼 꽤 많은 보고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기재부는 지난 18일 업무보고에서 지난 정부의 경기 인식 실패 등을 이유로 강도 높은 질타를 받았다. 이에 기재부는 정책 기조를 재정비해 새 정부 공약과 철학을 중심으로 한 정책 기조를 포함해 보고서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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