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넘나드는 K발레 스타들…8월 국내 관객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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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발레단 '죽음과 소녀', 슈푹·에크만 대표작 한 무대에한예종 무용원 30주년 기념공연, 김기민·전민철 등 동문 총출동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전민철 특별 출연노원 발레 페스티벌, 안재용·박윤재 등 세계 무대 스타 합류 등록 2026-08-15 오전 8:00:06 수정 2026-08-15 오전 8:00:06 가 가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8월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는 K발레 스타들의 활약을 볼 수 있는 공연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선인장' 콘셉트 이미지 (사진=서울시발레단)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발레단 창단 2주년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더블빌 ‘죽음과 소녀’를 선보인다. 유럽 무용계의 정점에 있는 안무가 크리스티안 슈푹의 초기 대표작 ‘일곱 번째 파랑’(Das siebte Blau)이 아시아 초연으로 오르고, 동시대 가장 독창적인 안무가로 꼽히는 알렉산더 에크만의 대표작 ‘선인장’(Cacti)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두 작품 모두 슈베르트의 현악사중주 ‘죽음과 소녀’를 음악적 토대로 삼았다는 공통점이 있어, 같은 음악이 서로 다른 안무가의 예술 세계를 통해 어떻게 다른 무대로 구현되는지 비교 감상할 수 있다. 서울시발레단 창단 이래 처음으로 라이브 음악 연주가 함께하며, 서울시발레단 객원 수석 강효정, 취리히발레단 임수정, 잉글리시 내셔널발레 이상은 등이 특별 출연한다. 세종문화회관을 벗어나 국립극장에서 여는 첫 정기공연이기도 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기념공연 ‘리:무브 에라’(RE: MOVE ERA)를 연다.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 수석무용수 김기민이 재구성·연출한 ‘돈키호테 스위트’(Don Quixote Suite)가 21일 무대에 오르며, 김기민을 비롯해 이은원(워싱턴발레단), 한성우(아메리칸 발레시어터 솔리스트), 정은영(국립발레단 수석), 안재용(몬테카를로 발레단 수석), 박선미(아메리칸 발레시어터 수석), 전민철(마린스키발레단 퍼스트 솔리스트) 등 세계 주요 발레단에서 활동하는 무용원 동문들이 재학생, 영재교육원 학생들과 함께 무대에 선다. 22일과 23일에는 신창호, 안성수, 전성재, 안덕기, 정재혁 등의 창작 안무작이 이어지며 발레와 현대무용, 한국무용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공연 장면 (사진=예술의전당)예술의전당과 유니버설발레단은 2년 연속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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