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화된 미루기(Structured Procrastination) (1995)

2 days ago 5

  • 구조화된 미루기란 미루는 습관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임
  • 사람들이 진짜 해야 할 중요한 일 대신 덜 중요한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원리임
  • 일의 우선순위를 잘 조정하면 미루는 습관이 오히려 다양한 일을 처리하게 하는 동력이 될 수 있음
  • 최상단의 일은 마감이 명확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고, 실제로 그리 중요한 일이 아닌 것을 배치하는 것이 요령임
  • 미루는 사람은 자기기만(자기 스스로 속이는 것) 능력을 잘 활용하면 단점을 강점으로 바꿀 수 있음

구조화된 미루기(Structured Procrastination)란 무엇인가

  • 구조화된 미루기는 미루는 성향을 가진 사람이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생산적인 결과를 내는 방법임
  • 저자는 다른 중요한 일들을 피해 에세이를 쓰면서 이 글을 완성하게 됨
  • 미루는 사람은 완전히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경우가 거의 없고, 대개는 연필을 깎거나 정원 가꾸기처럼 약간은 도움이 되는 사소한 일에 시간을 씀
  • 이런 행동의 본질은 더 중요한 일을 미루는 대신 사소한 일을 한다는 점임
  • 만약 미루는 사람이 할 일이 연필을 깎는 것뿐일 때는, 어떤 힘으로도 그 일을 하게 만들 수 없음

미루기의 구조 활용법

  • 구조화된 미루기는 해야 할 일의 목록을 중요도 순으로 배열해, 상위에 있는 더 중요한 일을 미루면서 그 아래의 덜 중요한 일들을 처리하게 만드는 구조임
  • 우선순위가 낮은 일이라도 목록에 있으면, 상위 업무를 피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실행되며 시간이 효율적으로 사용됨
  • 이런 방식으로 생산성과 평판을 얻을 수 있음
  • 저자는 Stanford 기숙사에서 레지던트 펠로우로 일하며, 실제로 더 중요한 일을 피하면서 학생들과 소통하거나 핑퐁을 하면서 좋은 평판을 얻게 되었음을 예시로 듦

미루는 사람의 일반적인 실수

  • 흔히 미루는 사람은 할 일을 줄이면 미루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이는 잘못된 접근임
  • 일의 수가 적으면 남은 일들이 더 중요해지기 때문에 오히려 아무것도 하지 않게 될 수 있음
  • 해야 할 일이 적을 때 오히려 동기부여가 약해져서 비효율적인 상태에 빠짐
  • 여러 업무를 갖고 있을수록 다른 일을 피하는 동기로써 다양한 일을 처리하게 됨

상위의 중요한 일 처리에 대한 고찰

  • 사람들은 목록 맨 위의 중요한 일을 언젠가는 완전히 방치하게 될지 걱정할 수 있음
  • 요령은 실제로는 마감이 엄격하지 않고, 그렇게까지 중요하지 않은 일을 맨 위에 배치하는 것임
  • 이런 종류의 일은 많고, 특히 대학이나 대기업 등 조직 환경에서 흔함
  • 예를 들어, 철학 논문 집필은 11달 전 마감이었으나, 그 사이 더 많은 실제로 의미있는 일을 하게 되었음

실제 예시와 자기기만의 역할

  • 교재 주문서 작성처럼 중요해 보이는 일도 실제로는 마감이 엄격하지 않고, 적정 시간이 지나도 문제되지 않는 경우가 많음
  • 최상단의 일들이 실제로 큰 영향이 없는 한, 심리적으로 새롭고 더 중요한 일들이 들어오면 자연스럽게 하위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됨
  • 구조화된 미루기는 일정 정도의 자기기만(자신을 속이는 능력)을 필요로 함
  • 대부분의 미루는 사람은 자기기만에 뛰어나므로 이 방법을 잘 활용할 수 있음
  • 한 가지 약점을 다른 약점으로 상쇄하여 효과와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긍정적 방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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