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2시10분경 광주 광산구 월계동 남부대학교 인근 인도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을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났다.
동갑내기 남학생도 이 여학생의 비명을 듣고 현장에 달려왔다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다쳤다.
여학생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현재 남학생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사건이 난 현장은 당시 인적이 드문 곳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두 피해자는 일면식 없는 관계로 알려져 면식범의 소행은 아닐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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