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 산업 위기 극복하자"…여수·순천·광양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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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와 여수시, 광양시가 광양만권 산업위기 극복을 위해 공동선언을 채택하고 손을 맞잡았습니다.오늘(30일) 광양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에서 3개 시장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전남 동부권의 주력 산업 위기는 한 도시의 문제가 아닌, 3개 시 전체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지역 간 연대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광양만권은 석유화학과 철강 등 국가기간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해왔지만, 최근 글로벌 공급과잉, 중국산 철강 덤핑수출, 미국의 고율 관세 등으로 전남 동부권의 주력 산업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3개 시의 공동 과제는 ▲여수 석유화학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추진 ▲광양만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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