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디렉터, VP의 핵심 역할과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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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관리자 (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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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를 내는 역할 (지원이 필요함)
- 해당 분야에서 경험이 있음
- 책임을 지고 일을 수행하지만 여전히 학습 중
- 프로젝트의 전술적 계획을 실행 가능하지만 직접 수립하기는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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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디렉터 (Dir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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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를 독립적으로 내는 역할 ("Set and Forget")
- 감독 없이 결과를 도출 가능
- 프로젝트의 전술적 계획을 쉽게 수립하고 실행 가능
- 조직 간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 완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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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디렉터는 "일을 해내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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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부사장 (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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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역할
- 회사의 비즈니스 상황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계획 수립
- 계획에 대한 내부 합의 및 승인 획득 후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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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이 실패할 경우 책임을 피할 수 없음
- 승인된 계획을 실행했더라도 실패하면 책임은 VP에게 있음
- "계획은 승인받았다"는 변명이 통하지 않음
디렉터에서 VP로의 전환에서 가장 흔한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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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터 사고방식을 버리지 못하는 VP
- 계획이 실패했을 때 "계획은 승인된 것이었다"고 변명하는 경우
- VP의 역할은 단순히 계획을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계획을 세우는 것
- CEO는 실패한 계획에 대해 변명하지 않음 → VP도 마찬가지로 결과에 책임져야 함
"지금 해고하든 나중에 해고하든" 원칙
- VP는 자신이 신뢰하지 않는 계획에 서명하지 말아야 함
- 계획이 잘못되었다고 판단되면 처음부터 반대해야 함
- "동의하지 않은 계획"을 어정쩡하게 수행하다 결국 실패하고 해고되는 것보다,
처음부터 반대하고 해고되는 것이 더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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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계획이 실패하면 책임질 수 있는 계획을 세워야 함
결국 중요한 것은 책임감과 리더십
- VP는 결과에 대한 책임을 피할 수 없음
- 자신의 계획을 믿고 추진하는 것이 VP의 핵심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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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할 가능성이 있다면, 자신의 계획으로 실패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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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VP는 결과에 책임지고 계획을 수정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
경력 개발의 핵심은 사고방식의 전환
- 디렉터는 실행자가 아닌 계획 수립자로 성장해야 함
- VP는 계획 수립에 대한 완전한 책임을 져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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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단계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 변화 인식이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