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 펼칠 미래 맘껏 상상해 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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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7일 GIST 과학상상미술대회
선착순 마감… 전원 기념사진 증정도

지난해 GIST 과학상상 어린이 미술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캠퍼스 잔디밭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GIST 제공

지난해 GIST 과학상상 어린이 미술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캠퍼스 잔디밭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GIST 제공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다음 달 17일 ‘제2회 GIST 과학상상 어린이 미술대회’를 GIST 오룡관 일대에서 개최한다.

‘우주를 그리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미술대회는 지스트발전재단, 광주시교육청, 무진서비스, 한국쓰리축, 엔에이치네트웍스 공동 후원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GIST는 과학기술에 ‘나눔’의 가치를 더한다는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과학상상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대회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이다. GIST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치부 50명, 초등 저학년부(1∼3학년) 100명, 고학년부(4∼6학년) 50명 등 총 200명을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참가자에게는 8절지 도화지와 간식 박스가 제공된다. 그림도구(자유), 돗자리, 도시락 등은 각자 준비해야 한다. 참가자들은 도화지에 우주를 주제로 한 상상화 또는 GIST의 미래 풍경을 자유롭게 그려 제출하면 된다.

GIST는 미술대회 참가를 위해 캠퍼스를 찾은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사진 전문가가 가족사진을 촬영해준다. 모든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작품을 완성해 제출한 유치부 참가자 전원에게는 별도의 시상 없이 상품을 준다. 총 47점의 수상작은 캠퍼스 내 다목적 건물인 오룡관 1, 2층 내벽에 조성한 전시 공간 ‘오룡아트홀’에 한 달간 전시될 예정이다.

정용화 GIST 대외부총장은 “미술대회는 아이들의 빛나는 상상력과 창의성을 응원하고 GIST가 지역 사회와 더욱 가까워지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GIST는 과학기술을 통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가 문의 GIST 미디어홍보팀.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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