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한 외침 사라질까…학대 두 번 신고 시 분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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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충남 천안의 교회에서 30시간 넘게 침대에 묶인 채 의식을 잃고 숨진 11살 아이 사건 기억하실 겁니다. 숨지기 전 두 차례나 경찰에 가서 학대 피해를 호소했지만 이를 막을 수 없었던 건데, 정부가 학대 가해자와 분리를 강화하기로 하는 제도 개선에 나섰습니다. 김수형 기자입니다.【 기자 】 흰색 민소매를 입은 아이가 골목길을 빠져나옵니다. 교회에서 도망쳐 도로를 건너 편의점을 찾았고, 아이 얼굴의 상처를 발견한 남성이 경찰에 데려가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했습니다. 그러나 아이는 결국 도망쳐 나온 교회로 돌아가고야 말았습니다.▶ 인터뷰(☎) : 경찰 관계자- "다 검사를 했거든요. 다른 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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