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김영선, 끝내 구속…법원 "증거인멸 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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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공천 대가로 7,600여만 원을 주고 받은 혐의를 받는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끝내 구속됐습니다.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에 대한 신병을 확보한 검찰의 향후 수사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백길종 기자입니다.【 기자 】 이른바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인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이 끝내 구속됐습니다. 영장심사는 이례적으로 5시간 넘게 진행돼 저녁 8시가 다 돼서야 끝이 났습니다.▶ 인터뷰 : 명태균 (어젯밤)- "(구속되면 다 공개하겠다고 하셨잖아요. 별도로 준비하고 계신 자료나…) 어 잠시만…." 창원지법은 오늘(15일) 새벽 1시 20분쯤 명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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