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게 늙는 게 소원”...‘짠순이’ 전원주 500만원 피부과 시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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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게 늙는 게 소원”...‘짠순이’ 전원주 500만원 피부과 시술 받았다

업데이트 : 2026.02.04 07:55 닫기

전원주.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전원주.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전원주(87)가 500만원을 들여 피부 리프팅 시술을 받는 과정을 공개했다.

3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에는 전원주가 서울 청담동의 한 피부과를 찾아 시술을 결정하는 모습이 담겼다.

전원주는 절친한 동생인 배우 서우림과 함께 병원을 찾았다. 전원주는 “거울을 들여다보다가 싫더라”며 “10년만 젊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는 늙는 것도 좋지만 곱게 늙는 게 소원”이라며 “얼굴이 빨래판처럼 쭈글쭈글해 보이면 ‘TV에서 안 쓰겠구나, 늙었다고 안 쓰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피부과 상담을 받던 중 전원주는 “얼마 전 보톡스를 맞았더니 주름이 없어지는 것 같았다”며 “연예계에서는 늙으면 안 쓴다고 해서 젊어지려고 왔는데, 고령 환자들은 어떤 시술을 많이 받느냐”고 물었다.

이에 의료진은 “고령 환자는 성형외과에서 거상을 하거나 피부과에서는 티가 덜 나고 자연스럽게 예뻐지는 시술을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전원주는 볼에 생긴 흑자 제거를 포함해 울쎄라, 티타늄, 온다, 보톡스 시술 등을 받기로 했다. 예상 비용은 500만 원이었다.

서우림은 “말도 안 된다. 500만 원을 들여서 왜 그런 걸 하느냐”고 만류했지만, 전원주는 “1000만 원이 넘는 것도 있다. 젊은 사람들은 다 한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전원주는 시술 중 통증에 얼굴을 찡그리면서도 끝까지 버텼다. 시술 후 서우림은 전원주의 얼굴을 보며 “완전 동생이 됐다. 주름 하나 없이 매끈해졌다. 피부가 진짜 젊어졌다”고 말했다.

전원주는 달라진 모습을 확인한 뒤 “예뻐진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면서도 만족했고, 시술비 500만 원을 결제하며 웃음을 보였다.

1939년생인 전원주는 1963년 동아방송 1기 공채 성우로 데뷔했다. 1960년대 연극 무대에서 활약하다 이후 드라마 ‘청춘의 덫’, ‘야인시대’, ‘불량가족’, ‘왕가네 식구들’ 등을 통해 특유의 감칠맛 나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으며, ‘연예계 대표 짠순이’로 꼽히는 그는 1987년 500만원으로 시작한 주식을 30억원으로 불린 연예계 투자 귀재로 주목 받고 있다.

최근에는 연회비 700만원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요즘은 나를 위해 비싼 것도 먹는다.이젠 1만 원 넘는 밥도 먹고, 갈비도 빡빡 뜯고 비싼 옷도 산다”고 달라진 가치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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