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인기 오래 가네...스위프트 제치고 英싱글 1위 탈환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가 ‘골든’(Golden)이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신곡을 제치고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1위를 탈환했다.

31일(현지시간)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골든’은 지난주보다 두 순위를 높여 정상에 올랐다. 비연속 통산 9번째 1위다. 앞서 3주 연속 1위였던 스위프트의 ‘더 페이트 오브 오필리아’(The Fate Of Opheia)는 2위로 내려갔다.

지난 6월 발매된 ‘골든’의 인기는 할로윈 시즌 등 연말을 맞아 계속되고 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도 역주행했다. 앞서 통산 8주 1위를 기록한 뒤 스위프트 신보 발매 직후엔 13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가, 다시 3위, 2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는 추세다.

한편 이번 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는 ‘골든’ 외에도 케데헌 삽입곡인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이 10위, ’왓 잇 사운즈 라이크‘(What It Sounds Like)가 13위, 트와이스가 부른 ’테이크다운‘(Takedown)이 92위로 흥행을 이어갔다.

K팝 중에선 걸그룹 르세라핌의 신곡 ‘스파게티’(Spaghetti)가 46위로 처음 진입했다. 블랙핑크 로제의 ‘아파트’(APT.)는 전주와 같은 66위로 54주 연속 기록을 세웠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