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딥페이크 성범죄 963명 검거…93%가 10·20대

경찰이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성범죄를 7개월간 집중 단속한 결과, 총 963명을 검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늘(17일), 2024년 8월 28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성적 허위 영상물의 제작, 유포, 소지, 시청 행위를 단속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기간 검거된 인원은 단속 이전 7개월간의 수치보다 약 260% 증가했습니다.연령별 검거 인원을 보면 △10대 669명(이 중 촉법소년 72명) △20대 228명 △30대 51명 △40대 11명 △50대 이상 4명으로, 10대와 20대가 전체의 93.1%를 차지했습니다.특히 서울특별시경찰청에선, 2020년 5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장기간..